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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춘계학회

신경외과 춘계학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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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조병규)가 학회 활성화를 위해 임상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꾸려 호응을 얻었다.

신경외과학회는 4월 25~27일 3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 20차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1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개원의와 전공의에게 눈 높이를 맞춘 '장애판정'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연수강좌는 ▲신경외과 장애판정의 개요 및 문제점(이경석 순천향의대) ▲척추손상 환자의 장애판정(박춘근 가톨릭의대) ▲뇌손상 환자의 장애판정(김헌주 원주의대)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연수강좌에서는 특히 사체의 뇌를 가지고 참석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의료환경과 신경외과의 미래' 주제로 열린 전공의 연수교육에서는 ▲경영학적 측면(권영대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전문의 취득 후의 진로(정주호 가천의대 전임의, 우용구 계명의대 전공의) 등의 연제가 발표돼 발길을 잡았다.

학술대회에 특별강연에는 ▲간종양:분류와 관리(모리스 촉스) ▲신경외상에서 신경모니터링의 전망(로스 벌록) ▲소아 CSF 단락 부전의 전향성 연구들: 위험 감소를 위한 가이드(제임스 드레이크) 등 12개 연제가 발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뇌혈관, 신경손상, 뇌정위기능, 소아신경외과, 뇌종양, 혈관내수술, 척추신경외과, 노인신경외과 등 세부 주제별 심포지엄과 구연 및 포스터 전시가 이어졌으며, 골프, 테니스 및 축구대회 등 친선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간 화합과 친교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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