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종합보고서와 관련, `총액계약제' 등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신상진 회장 등 의협 대표와 한나라당과의 만남에서 이강두 정책위 의장은 “총액계약제는 정책위에서 논의되거나 결정된 사항이 아니며, 이 안이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분명히 밝혔다.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분업제도를 정상화·내실화하기 위해 포괄수가제를 실시하고, 총액계약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며, 외래진료에도 간이 포괄수가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명시돼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