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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척추·통증환자 한 번에 책임집니다"

고대병원 "척추·통증환자 한 번에 책임집니다"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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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진료과 협진 원스톱 센터 개소…당일 시술 가능

 
고려대학교병원이 척추와 통증 관련 모든 치료를 한 번에 실시하는 '척추·통증센터'를 열었다.

센터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해 어느 과를 먼저 방문하든 환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은 지난 8일 김린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승하 고대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센터에는 초음파 및 C-arm 시술실을 마련해 간단한 주사와 약물치료는 물론 신경블록술까지 진료 당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까지 센터 안으로 옮겨와 모든 통증환자는 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고대병원 개원 최초로 외래환자가 4700여명을 넘어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교수님과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태형 척추·통증센터장은 "척추와 통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믿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진료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환자 중심의 치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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