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는 8일 한의협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갑성 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임원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김 회장은 1977년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희대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인천한방병원장·동국대 경주한방병원장·대한한의정보학회장·대한침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동국대 일산불교한방병원 침구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방IRB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장단 역시 현 김장현 의장·이영재 부의장이 연임됐으며, 공석으로 있던 부의장에 장종성 대의원(대한의료기공학회)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양회천(척추신경추나의학회)·김재홍(한방재활의과학회) 회원이 선출됐다. 회장·의장·임원·감사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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