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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병협 회장 후보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윤곽

차기병협 회장 후보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윤곽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2.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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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25일 정기이사회…3대 비급여 중점 논의
3월 21일 정기총회·학술대회 때 공식 후보 추대키로

▲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차기 대한병원협회장 후보로 박상근 회장을 추대키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25일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정기이사회에서 오는 5월 병협 정기총회에 나설 차기회장 후보로 박상근 회장을 옹립키로 했다. 차기 병협회장 공식 추대는 오는 3월 21일 제36차 정기총회 및 제11차 학술대회 때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병원계의 최대 관심사인 3대 비급여에 대한 정부안과 병원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집행부와 이사진들은 한 달도 남지 않은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병원경영자들에게 시상하는 대웅병원경영혁신대상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 제정한 지멘스창조경영대상 수상후보자 선정에 관해 논의했다.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7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4년 연세의대 신경외과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하고, 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 상계백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백중앙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학회 활동도 활발히 펼쳐 대한뇌종양학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장·대한노인신경외과회장·대한신경중환자학회장·대한뇌종양학회장·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대한임상보험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계에서는 병협 보험위원장을 거쳐 2012년 4월 27일 초대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에 취임했으며, 2012년 5월 서울시병원회장을 맡고 있었던 김윤수 회장이 병협 회장에 출마함에 따라 서울시병원회장을 맡아 회무를 이끌어 왔다. 현재 병협 부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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