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까지 병원서 일하는 여성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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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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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심야 근무 여성 범죄예방교실 성료

 
고려대학교병원은 4월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지하철 수사대 성폭력 전문수사관 박하연 강사를 초빙해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총무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실에서 박하연 강사는 성폭행 대처방법과 여성성폭행의 특성, 법적인 성폭력 처리절차에 이르기까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여성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특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140여명의 여성 교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병원측은 추후 2~3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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