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동창회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동창회측은 밝혔다. 동창회는 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노조의 파업사태와 관련해 이번 행사 개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힘에 따라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올해 동창회 행사의 개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태 동창회장(대한병원협회장)은 "모교에 발생한 불법 노조파업이 하루빨리 해결돼 의료원이 정상화되도록 모든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