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7회 한중일 안과학술대회에서 '삼일엘러간 젊은 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의 '누낭비강문합술에서 나소포 패킹(Nasopore Packing)의 효과' 논문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장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눈물길이 막힌 경우 새 눈물길을 만들어 주는 수술에서, 코 지혈을 위해 사용하는 물체인 나소포(Nasopore)가 다른 코 지혈 물체인 메로셀(Merocel)을 사용했을 때 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수술 후 재출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수는 성형안과·갑상선안병증·안검하수 및 쌍꺼풀수술·눈물길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11년에 서울시의사회 젊은의학자 논문상, 미국안과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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