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공개강좌…시식회·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
당뇨관리에 필요한 각종 지식들이 제공된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강연 외에도 식단 및 패널 전시·게임·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맨 먼저 체지방·당화혈색소 측정을 통해 자신의 당뇨관리 현주소를 확인했으며 의료진과 개별상담을 통해 관리방법 교정을 받았다. 또 전시 및 게임코너를 들러 민간요법과 슈퍼푸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비롯해, 과일과 곡류 그리고 최근 간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고구마와 인절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직접 보고 배웠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올바른 당뇨병 관리(류아정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관리를 위한 바른 식사법(한은경 영양팀장) ▲특별한 날의 관리(이기연 당뇨교육전담간호사) 등이 진행돼 당뇨관리법을 총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시식코너에서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현장에서 만든 삼색주먹밥과 그린퀴노아샐러드 등을 의료진과 함께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상진 교수(내분비내과 과장)는 "당뇨병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면서, "이번 강좌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당뇨관리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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