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신입 정회원 인증서 전달 및 2015년 사업계획·예산 의결
이날 총회에 앞서 남궁성은 회장은 "이번에 정회원이 되는 분들은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의학한림원은 법정단체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도 "의협은 최근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의학한림원 회원들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정부의 정책들에 대해 과감하게 목소리를 내줬으면 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앞으로 의학한림원은 법적 위상 제고와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큰 숙제인 것 같다"며 "의학한림원이 더 많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종신정회원 14명 선임 ▲임기정회원 21명 연임 ▲신입 명예회원 2명 선임(홍완기 연세의대 내과학), Harvey V. Fineberg 하버드의대)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3억 7073만원의 2015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의결했으며, 최병인 서울의대 교수(학술위원장)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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