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 노환중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가 임명됐다.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2인 후보 가운데 이사회 동의를 거쳐 노환중 교수를 임명했다.
노환중 신임 병원장은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말까지 2년 동안 병원장 직무를 맡게 됐다.
노환중 신임 병원장은 1985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주 엠디 앤더슨 암센터 기획 연구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교환교수 등을 지냈다. 이비인후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을 맡아 보직 경험을 쌓았다.
학계에서는 대한비과학회 종양연구회장과 임상이비인후과 학술지 편집인을 맡고 있다. 2014년 4월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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