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GSK 백신 유통 맡아

광동제약 GSK 백신 유통 맡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6.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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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플로릭스·로타릭스 등 8개 백신 제휴

김진호 GSK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동제약이 GSK 백신의 판매와 유통을 맡는다.

광동제약이 맡은 백신은 폐렴구균 백신인 '신플로릭스'와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 DTPa-IPV 백신 '인판릭스-IPV' 등 8개 소아 백신.

광동제약은 소아청소년과 개원가와 산부인과·분만센터·도매 유통 등을 맡고 GSK는 판촉활동을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 7월 1일부터 3년. 광동제약은 올해 GSK 백신으로만 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진호 한국GSK 대표이사는 "백신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를 찾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과 한국GSK는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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