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진료지침에 이어 3번째...개원의에게 실질적 도움 기대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사업단이 최근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하계 연수강좌에서 '2015년 1차의료용 근거기반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진료지침은 고혈압, 당뇨병 진료지침에 이어 3번째이다.
이번 진료지침은 대한개원의협의회를 포함한 8개 학회가 참여해 만들었으며, 체계적인 방법론에 기반해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만성질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연수강좌에서 김영권 교수(동국대일산병원·대한의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정위원회 위원장)는 진료지침 개발과정과 기존 진료지침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개발 과정에서 최대한 여러 학회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려 했으며, 1차 개원의가 직접 참여해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침은 위험군에 따른 LDL-C의 목표 수치가 기존 진료지침과 크게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수용개발방법론을 기반으로 개발한 권고안과 진료시 고려할 점, 진료의뢰가 필요한 경우 등 개원가에서 실제로 필요한 내용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진료지침 권고안의 내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에 악용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으며, 개원의가 합리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학회와 여러 유관조직이 함께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단은 이날 약 200여명의 개원의에게 고혈압 및 당뇨병 1차의료용 진료지침을 포함해 새로 만든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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