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명중 8명 진료

1년에 10명중 8명 진료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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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년동안 최소한 한번이라도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사람은 10명중 8명(3,552만명)이며, 14명 가운데 1명은 입원진료(312만명)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99년 병, 의원 이용실태를 집계해 발표했는데 이는 건강보험이 통합돼 전국 단위 집계가 가능해진 이후 처음 발표한 것으로 앞으로 각종 통계의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의 최다빈도 질병은 입원의 경우 단일자연분만,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 등 분만이 최고 많았으며 치핵 급성충수염 위장염 노인성백내장 순이었다 또 정신분열증,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기타 추간판장애, 뇌경색(증), 위의 악성신생물, 천식 등이 뒤를 이었다.
외래의 경우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 치과질환 고혈압 위, 십이지장염 결막염 등으로 확인됐다.

또 건강보험으로 지난해 지급한 보험진료비용(급여비)은 7조8,676억원으로 10년전인 90년의 2조1,298억원보다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수입(부과기준)은 지난해 7조2,911억원으로 집계돼 수입이 급여비에 크게 못미쳤다.

1인당 연간수진율은 90년 3.24일에서 지난해 5.98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입^내원일수도 7.94일에서 11.54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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