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 기반으로 최첨단 미래 스마트병원 청사진 구축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국가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에 기반한 공공보건의료 정보화 전략 수립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해 두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은 ▲정보화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내 정보화계획 반영 ▲ICT 도입 및 활용에 관한 사항 ▲기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기술 협조를 받아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원지동 이전 이후 현대화사업의 고도화에 필요한, 나아가 질 높은 첨단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명옥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하고자 하는 정보화계획은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사업의 핵심적 요소"라며 "향후 건립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단순히 새 건물로의 이전이 아닌 ICT를 기반으로 최첨단 미래 스마트병원의 청사진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축 건물과 의료정보와 통신기술이 결합해 공공보건의료의 빅데이터가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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