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성 지음/약업신문사 펴냄/5만원
노환성 전 울산의대 교수가 쓴 이 책은 국내에 소개되는 새로운 신약 및 사용중에 알려진 약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보강해 매년 개정판을 속간하고 있다.
의약분업이 한국의약계에 뿌리를 내린지 15년이 지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나 환자에게 정확하고 간결하게 복약지도를 해야 하는 약사, 의·약계의 전문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약품정보는 더 없이 중요하다.
2016년판 <Korean Drug HandBook>은 국내에 소개되는 새로운 신약 및 사용중에 알려진 약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보강했다.
이 책자는 단일제를 기준으로 2300여 성분명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으며 2만여 약품(전문·일반·급여·비급여)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종합병원에서 처방 빈도수가 높은 약품과 환자에게 자주 처방되는 병원제제를 포함해 실무적인 설명도 곁들이고 있으며, 진료실이나 연구실 책상 위에 두고 간단히 찾아볼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의학·약학·치의학·간호학 등을 전공한 전문인들이 화학명·성분명 만으로 배워온 물질이 실제로 어떤 제형과 함량의 약품으로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는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02-327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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