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19기 임원진 워크숍 성료

대전협 19기 임원진 워크숍 성료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5.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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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의협회장, 송기헌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 토론
향후 대전협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및 내부화합의 장 열어

▲ 대전협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던 임원진 워크숍.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1∼22일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벨리 리조트에서 제19기 대전협 임원진 워크숍을 성료하며, 향후 대전협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선 노환규 前 의협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해 자문과 응원을 전했다.
 
1부에서 노환규 전 회장은 의료계 대선배의 시각에서 대전협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돌이켜보며 당근과 채찍을 겸한 조언들을 전달했으며, 19기 대전협 이사진들과의 '신해철법' 등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2시간여의 토론을 마치며 노 전 회장은 "왜곡된 의료제도에 대해 젊은의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하게 당부했다.
 
2부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자는 의료계 담당 검사로 활약했던 경력 등 공공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공의료 강화'와 '예방중심으로의 보건소 기능 개편'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에 함께 했다. 송 당선자는 "국민 건강과 의료계의 비전을 위해서는 젊은의사들이 정치적 참여를 활발히 해야 한다"면서 "대전협이 그 선두에 서서 이뤄갈 의료개혁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명제 대전협회장은 "멀리 원주까지 오셔서 젊은 의사들의 정책참여 방향을 조언해주신 노환규 전 의협회장과 젊은의사들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송기헌 국회의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대전협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며 대전협이 젊은의사 단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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