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영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가 16∼18일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6)에서 '간암에서의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전신항암제인 소라페닙에 대한 치료 반응과 예후를 혈청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예측하는 모형을 이정훈 서울의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해 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간경변·간암 등 간질환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 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