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숙 병원장, 환자·직원·사회 관계 중요성 강조
10만 6000명 출산, 시험관아기 4200명 등 이정표
기념식에는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숙 병원장·김상갑 의무원장·서손상 부원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문화숙산부인과의원에서 출발했다.
2000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현재 14개 진료과, 270병상을 갖추고 있다.
시험관아기 4200명을 비롯해 10만 6000명의 신생아가 출생했다.
문화숙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문화병원을 찾아준 환자들과 직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병원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환자와의 관계, 직원 서로 간의 관계, 사회와 병원과의 관계 등 계속해서 모든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정진하자"고 격려했다.
개원기념식에서는 20년 장기근속자 4명, 10년 장기근속자 13명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좋은문화병원은 개원 38주년을 맞아 시민대상 무료건강강좌를 비롯해 9일 환경정화를 겸한 개원기념 전직원 금정산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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