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사(社)와 공동개최
다양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사례와 경험 공유로 연구성과 촉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태규)'는 6일(목) 오송C&V센터의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2016 Osong BioExcellence"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국제 시장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선정해 다양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므로써 연구성과를 높이고 상품화를 촉진하는등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약개발 관련 국내외 기관 및 연구자들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수 있는 네크위크 기회를 마련하고 세계적 의료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는 바이오신약개발 중심지로서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면역치료제의 르네상스'라는 제하의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의 효시인 엔브렐의 개발자인 Brian Hubbard 박사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면역치료제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면역관련 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12.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약735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거대 의료산업시장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경험을 보유한 세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머크사(社)'와 공동 개최 으로써,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행사의 내실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기업 '머크사(社)'와의 공동 협력사례는 우리나라 최초이며 세계적인 의료클로스터를 구축한 오송재단은 그 세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측면과 생명과학분야에서 서로 깊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이태규 센터장은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누구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및 제조 인프라를 제공할수 있다"며 "금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 민간, 산업, 기관을 아우르는 신약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머크사의 'Benoit Gourdier 아시아태평양 프로세스 솔루션 세일즈 부사장'도 "오송재단 신약센터와 공동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기능성 소재, 생명과학, 헬스케어 경험을 가진 글로벌 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특별한 연구성과를 이루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선경 재단 이사장은 "오송재단 신약센터의 축제인 이번 행사를 축하하며 재단 핵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은 물론 의료기기 연구개발지원에도 적극 매진하겠다" 말했다.
한편 오송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신약생산센터의 핵심4개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설립될 임상시험센터와 생산시설까지 완공되면 연구개발은 물론 완제품의 생산, 임상시험, 신속한 인.허가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수 있는 바이오헬스분야의 전주기적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