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관계자 한자리에...공동 발전 도모
11월 15일 오후 1시 서울라마다 호텔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가 원료의약품 등의 일본 수출 관련 정보 등을 국내 제약기업과 공유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 기반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세미나를 11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JPA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 기업 협의체로 10개 정회원사와 OTC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판매 기업,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11개 준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2010년 4월 1일 설립됐다.
정해도 KJPA 대표(한국아스텔라스 대표)는 "일본 제약 산업발전 과정이 한국과 비슷해 일본 제약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양국 제약계가 공동발전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KJPA는 앞으로 양국 제약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매년 유치할 계획이다. 최근 성장하는 일본 내 제네릭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첫 세미나는 11월 15일 오후 1시 서울라마다호텔(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레이스 가든에서 개최된다. 일본의 주요제약사와 종합상사의 그로벌 비즈니스 책임자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정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미래를 준비하는 국내 제약 기업에 상당한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전등록은 KJPA 홈페이지(http://www.kjpa2010.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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