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 및 요로 상피암'·'피부 및 레이저시술' 등 4개 세션 진행
한림대학교의료원 비뇨기과는 10월 23일 10시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제7회 한림 비뇨기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비뇨기과학 분야 각 질환별 최신지견을 선정해 다루는 이번 연수강좌는 '혈뇨 및 요로 상피암'·'피부 및 레이저시술'·'방광염 및 방광통증증후군'·'신장 및 상부요관결석' 총 4개 세션 11개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혈뇨 및 요로상피암' 세션은 ▲현미경적 혈뇨의 진단과 관리(신태영 교수·춘천성심병원) ▲표재성방광암의 치료(이용성 교수·성심병원) ▲로봇을 통한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체내 방광대치술(이영구 교수·강남성심병원)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피부 및 레이저시술' 세션에서는 ▲피부 미용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피부 미용치료도 분자 레벨에서 생각해보자(장현석 원장·참포도나무클리닉) ▲피코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한 안면색소 치료(정해원 원장·아우름클리닉)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방광염 및 방광통증증후군' 세션에서는 ▲재발성 방광염의 진단 및 치료(심명선 교수·성심병원) ▲방광통증증후군에 대한 방광내 주입치료(추민수 교수·동탄성심병원)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치료(오철영 교수·성심병원)에 대해 최신지견을 소개한다.
마지막 네 번째 '신장 및 상부요관 결석' 세션에서는 ▲요료결석 치료의 최신지견(권오성 교수·강남성심병원)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역할(고경태 교수·강동성심병원) ▲역행성 신장내 수술 및 연성요관경수술(방우진 교수·성심병원)을 발표한다.
이영구 주임교수는 "지난 6년간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주어진다(문의: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 02-829-5198).
한림대학교의료원 비뇨기과는 2010년 '제1회 한림 비뇨기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시작으로 비뇨기과학 의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교수가 대한남성과학학회장에, 성심병원 조진선 교수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에 취임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춘천성심병원 신태영 교수와 강남성심병원 조성태 교수는 유럽비뇨기과학회 로봇수술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세계배뇨장애학회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