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서 DUR 사전감염병 관리체계 등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21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3개국(한국·일본·대만) 공동학술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이번 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논의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 환자안전과 보건의료시스템 등이다.
심평원은 이날 두 번째 세션에서 김동숙 부연구위원 등 3명이 환자안전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을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정은 본부장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전 국민 의료정보 및 DUR 시스템 기반의 환자안전 조기 이상감지 시스템 구축 등 사전적 감염병 관리체계 방향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는 그동안 보건경제정책학회 후원 및 참가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 정책 및 실무 전문가들과의 협력 증진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회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축적된 진료정보 기반의 감염병 예방,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시스템의 구축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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