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과학술대회, 서울성모병원-쉐라톤 워커힐 생중계
프랑스 무레인·인도 라제쉬 교수 등 전문가 시연 참여
국제안과학계에서는 내피에 기능부전이 있는 환자에게 기존의 전층 각막이식 대신 효용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부분 내피층이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부분 내피층이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11일 국제안과 학술대회(ASIA Cornea Society 2016) 기간 중 무레인(프랑스)·포글라(인도) 교수 등 세계적 각막이식 전문가를 초청, 라이브 서저리 현장을 학회장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로 생중계했다.
국제안과 학술대회를 기획한 주천기 교수(서울성모병원 안과)는 "각막내피층이식은 각막이식술 중 가장 최신의 방법"이라며 "시연을 통해 국내 많은 각막이식 연구자들이 각막내피층 이식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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