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교수는 세계 최초로 급성 제1형 당뇨병환자의 췌장에서 당뇨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분리해 동물실험을 통해 이 바이러스가 유전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규명하는등 당뇨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윤교수는 미국 코네티컷대학에서 71년 석사학위를, 73년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74∼84년까지 미 국립보건원에서 선임연구관(평생연구관)으로 당뇨병에 대한 연구를 했다. 현재 캐나다 캘거리대 석좌교수겸 이 대학 당뇨병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연세의대는 올해 윤교수를 특채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지는데 시상식은 6월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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