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개강...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백석예술대 누리동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전 연세대 교수)이 제2기 의료정책교실을 연다.
3월 16일 목요일 오후 7∼9시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열리는 첫 강의는 '의료의 이념과 건강보험의료의 근원적 문제'를 다룬다.
1학기 강의는 ▲제2강(3월 30일) 의료시장 분석:수요접근과 필요도 접근 ▲제3강(4월 13일) 의료의 현실과 정부의 역할 ▲제4강(4월 27일) 건강관리와 공중보건 정책 ▲제5강(5월 11일) 새로운 의료체계의 모색 ▲제6강(5월 25일) 의료서비스 관리의 혁신(질·환자안전·원격의료 등) 등 총 6회가 열린다.
이규식 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개혁이 절실하다는 관점에서 의료정책 과 건강보험 정책의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해 의료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의 교재는 <보건의료정책>(계축문화사·저자 이규식·2015년)이다.
수강료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www.kihaw.org) 1년 후원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2008년 10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전문 연구기관. 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저보험료·저수가 정책과 명령과 통제에 의한 획일적 평등주의를 통해 창의와 혁신성을 위축하고 있는 데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