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연임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연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2.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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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병원 경영개선 사업 추진...3월 17일 총회 열기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도 연임...대외협력 강조

▲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동신병원 이사장)이 연임됐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연합회장도 다시 맡게 됐다.

서울시병원회는 21일 제15차 정기이사회를 연 자리에서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한 김갑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 3월 17일 열리는 제39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김갑식 회장은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85년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2014년 5월부터 박상근 병협 회장의 뒤를 이어 서울시병원회장을 맡고 있다. 27·28대 가톨릭의대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3억 2000여만원의 2017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회원병원 권익 보호 및 유대 강화 △회원병원 경영개선 사업 추진 △병협 산하 지부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미가입 병원 회원화를 통한 병원회 활성화 등을 채택했다.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는 △상대가치점수 개선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시도병원회 활성화 등의 건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김 회장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도 연임하게 됐다.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21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 연합회장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해 정정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법무부·검찰·유관기관이 협조, 치료비·범죄 현장정리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58곳에 설치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상담·치료비·간병비·부대비용·긴급생계비·심리치료비·범죄현장 정리·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한국피해자지원연구소 활동을 활성화하고, 외부인사 영입·인권대회 10주년 행사준비·전국 피해자 작품전시회·'다링' 캠페인 행사 등을 통해 대외협력과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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