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한길안센터·서울여성센터 입주...19개 진료과 326병상 규모
2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서 개원식...아시아 최고 심뇌혈관센터 '선언'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015년 4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길안센터·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과 손잡고 의료복합체를 선언하며 첫 삽을 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연면적 3만 8738㎡, 지하 2층∼지상 10층(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된 종합병원. 15개 센터와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심뇌혈관질환 특화 진료를 도입했다.
개원식에는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이명묵 세종병원장·허봉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김용진 세종의학연구소장·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송현진 서울여성병원장 등이 참석, 새출발을 축하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면서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합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제적인 의료수준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개원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개원식에 이어 일부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4월 11일 본격적인 그랜드 오픈을 할 예정이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개원식에 앞서 CJ대한통운과 의료나눔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