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취임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5.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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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신뢰받는 첨단 연구중심병원 만들고파"
김준식 전임 병원장, 가톨릭관동대 특임 부총장 맡기로

▲ 김영인 제3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김영인 제3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2일 취임했다.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열린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김준식 제2대 병원장은 "지난 3년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우리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제1대 천명훈 병원장에 이어 2014년 9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국제성모병원을 이끌었다. 김 전임 병원장은 가톨릭관동대 특임 부총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인 신임 병원장은 "앞으로 교직원들을 위해, 우리의 꿈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면서 "환자에게 신뢰받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 R&D 중심의 연구중심병원,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의료교육기관, 첨단의료를 바탕으로 한 의료 선교의 활성화,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병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에 근무하면서 가톨릭중앙의료원 JCI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을 맡아 서울성모병원이 JCI 인증을 받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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