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경북의대 교수(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소아청소년과)가 5월 10∼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최재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B형 간염 초치료(처음치료)에서 테노포비어(만성B형 간염 치료제)의 장기적 효과를 전 세계에서 최초로 입증하게 됐으며, 이 연구는 소아연령의 보험 치료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될 전망이다.
한편, 최재영 교수가 소속된 칠곡경북대병원 최병호 교수팀(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은 최근 7년 동안 7회의 국제학술대회 수상(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유럽간학회, 아시아소아연구학회)과 4회의 국내학술대회 수상을 기록했으며, 최근 소아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의 최신 치료와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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