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 이성락선생 개인전'

'정헌 이성락선생 개인전'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7.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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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GB갤러리에서 9월 1∼14일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특한 조형세계

▲ 봄의 예찬, 69×50cm, 화선지에 수묵담채.

현직 신경외과전문의인 정헌 이성락 선생(대구 바른등신경외과)이 대구에 위치한 DGB갤러리에서 9월 1~14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정헌 이성락 선생의 작품은 동양의 문인화를 뛰어넘어 마치 동양의 재료로 서양의 추상화를 그려내 보는듯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이번 전시작들 또한 그런 정헌 선생만의 독특한 표현법들이 시선을 잡는다.

작업을 통해 스스로에게 여유와 자유를 주고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소리로 영혼을 담아 낼 수 있어 행복하다는 정헌 이성락 선생….

정헌선생은 "직업상 수 많은 인생과 처절한 삶의 한가운데에서 겪은 깨달은 한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생을 꾸려나가는 자체가 축복이고 의미있다'라는 것이다"라며 "다만,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이 있을 뿐이고 그 가운데 혹자는 '꿈이 있어야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미를 전하고 싶다"는 깊은 인생의 철학을 먼저 내비춘다.

또한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관념을 깨는 작업을 화면을 통해서라도 담아내고 갤러리와 자유롭게 공유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라는 작가의 마음을 전했다.

정헌 이성락 선생은 그동안 30여회이상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한국문인화협회·죽농서단·대구경북서예가협회·한국의사서화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또한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 대상·한국의인미전 대상·대한민국문인화대전 특,입선·전일본국제전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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