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범 교수, 대만 치료내시경 워크숍 강연·시연

유창범 교수, 대만 치료내시경 워크숍 강연·시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9.18 17:5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창범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가 14일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ASIA IRCAD - TAIWAN 2017)'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내시경술을 전수했다.

유 교수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의 이론 강의와 내시경 라이브 시연을 진행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유창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에서 내시경라이브시술을 시연하고 있다. 
유창범 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치료 내시경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의사 중 한 명이다. 유 교수는 안타깝게 치료시기를 놓치는 소화기질환 환자의 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수시로 해외 학회와 워크숍에서 외국 의사들에게 내시경술을 전수하고 있다.

유 교수는 "과거에 한국 의사들이 미국 등에서 선진 의료기술을 배워왔다면, 이제는 우리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내시경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데 힘을 보탠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강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