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관 건립공사 CM 및 감리 용역 계약 체결

의협, 회관 건립공사 CM 및 감리 용역 계약 체결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7.12.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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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구청에 심의도면 및 심의 신청서도 제출

▲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오른쪽)이 12일 의협회관 신축 관리 용역 시행사인 희림종합건축사측과 계약을 체결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의사협회가 회관 신축을 위한 건설 관리 용역 시행사(CM)를 선정했다. 의협은 12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 단계 업무와 구매 및 조달 단계 업무(시공사 선정/철거 및 석면 해체 업체선정), 시공단계(감리), 시공 후 단계(입주 및 유지관리) 업무를 맡겼다. 계약 금액은 4억 9500만 원.

의협은 "협회 내 건축 관련 전문 인력이 없고, 집행부가 3년 주기로 변경되는 점, 회관 신축 시 주변 아파트 주민의 민원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계약 배경을 밝혔다.

관할 구청에 설계 도면 심의도 신청했다. 의협은 11일 서울 용산구청에 회관 기본 설계 심의 도면 및 심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의 도면에 따르면 △지역/지구는 도시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역사문화미관지구, 정비구역, 중점경관관리구역 △용도는 교육연구시설·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1788.80㎡ (541.112평) △건축면적 880.64㎡ (266.39평) △연면적 9900.78㎡ (2994.97평) △규모 지하 4층 지상 5층이다.

의협은 용산구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허가도면을 제작해 내년 초 허가접수하고, 이르면 2월 말 경 허가 완료를 받아 3월 말 경 실시설계도면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한편 11월 한 달간 진행한 회관신축 캐치프레이즈(표어) 공모 결과 이문형 회원이 응모한 '새로워진 보금자리, 지켜지는 국민건강'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우수작은 '믿을 수 있는 의사, 믿음의 공간'(박철우 회원), '새로운 100년을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의협 회관'(이상범 회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2명이 참여해 232개 표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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