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흔한 소아질환 진료 이렇게 

개원가 흔한 소아질환 진료 이렇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01.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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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20일 '개원의 연수강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주관한 박미정 인제의대 책임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주관한 박미정 인제의대 책임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20일 병원 17층 강당에서 '제19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을 주제로 열린 연수강좌에는 노원·도봉·강북 지역 개원의 1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강좌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알아야 할 해외의학 이야기(김예진·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쉽게 익히는 심장음, 함께 들으며 생각해요(김기범·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전성대사질환과 신생아선별검사(고정민·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보이는 경부 종물 감별진단하기(김보영·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질환 다스리는 실전면역치료(김창근·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배 아파하는 소아환자 보기(정주영·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호르몬과 사춘기 지연제 확실히 알기(박미정·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을 주제로 사례와 함께 진단·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박미정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진료여건이 어려운 현실에서 신뢰와 실력만이 살길"이라며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개원의 연수강좌를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회째를 맞는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개원의 연수강좌는 서울 동북부 지역 개원의를 위한 대표적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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