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 큐 실링(Artis Q Ceiling)과 '아티스 원(Artis One)' 본격 가동
동국대일산병원은 최근 인터벤션 시술(중재적 시술)에 사용되는 최첨단 영상장비인 지멘스사의 '아티스 큐 실링(Artis Q Ceiling)'과 심혈관 조영장치 '아티스 원(Artis One)'을 새롭게 도입해 가동식을 했다.
인터벤션 시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간암, 투석혈관, 자궁근종, 팔다리 혈관 질환 및 심장혈관 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미세 침습적으로 치료하는 혁신적인 시술 방법이다.
무엇보다 '아티스 큐' 시스템의 큰 장점은 최첨단 피폭선량 감소 기술과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영상 품질이다.
이는 진단 치료를 위한 Artis Q만의 유일한 기능으로 새로운 엑스레이 튜브 기술이 적용돼 기존 장비보다 방사선량은 1/3 가량 줄었지만, 미세혈관의 가시성은 향상돼 말단 미세혈관질환 시술에 최적화된 장비다.
또 평면 디지털 디텍터(Detector)와 영상 보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기존 장비와 비교해 보다 뛰어난 3D, 4D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혈관조영장비에 장착된 Dyna CT는 독립적인 CT와 같은 정도의 연부조직(Soft Tissue) 해상도 구현으로, 기존에 보기 어렵던 미세한 병변까지 구분할 수 있어 크기가 작은 간 종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실질 혈류량을 측정할 수 있는 PBV(Parenchymal Blood Volume) 기능과 색전술 유도기능(Embolization Guidance)이 장착되어 있어, 간암의 간 동맥 화학색전술의 시술 시 보다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동국대일산병원에 도입된 아티스 큐는 지역 내 혈관조영장비 중 최고 성능의 최첨단 디지털장비로, 인터벤션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