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 전 회장이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왕 전 회장은 그동안 국민 보건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했으며, 대국민 봉사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지역의사회와 연계한 불우시설 지원', '사회단체와의 사회공헌협약 및 MOU체결', '한센인 의료봉사활동', '수해지역 성금전달', '경북행복재단출범 참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의사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시·도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특히,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위한 혼신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국격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재왕 전 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김재왕내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시의사회 이사, 기획이사,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중앙이사, 의료일원화사업전문위원, 중앙대의원,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 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과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 회장을 거쳐 제18대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돼 활동중이다.
또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0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중이며, 대한의사협회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적십자 은장 수상, 캄보디아 왕실 '사하메트레이 훈장 모하세나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