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고려의대 교수·의인문학교실)이 ‘제1회 명곡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대한의학교육학회가 주최한 제34차 의학교육학술대회 개회식 때 열렸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서태평양 주요 국가(캐나다·미국·호주·유럽·중국·일본·대만 등)의 의학 교육 및 다양한 국내 제도들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을 도입하고,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의 국제화를 통해 한국의 의학 수준을 높였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한국의학교육회장·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장·세계의학교육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최신 교육이론 및 기법을 소개·전파하며, 교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 5월에 창립했다.

홍완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