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영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가 6월 1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제41차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청석공로상’을 수상했다.
청석공로상은 故 청석 김순용 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상으로, 대한복부영상의학회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매년 수여하는 공로상이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1983년에 창립되어 영상의학회 산하 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학회는 ‘꾸준한 학회 참여와 학구열로 학회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회원 간의 친목도모에 힘써 학회에 발전한 점’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변 교수는 "부족한 저에게 명예로운 청석공로상을 수상하여 무한한 영광"이라며 "병원에서는 환우를 위한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변 교수는 30여년간 가톨릭대학교 방사선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복부영상의학회장,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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