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의 미래를 그리는 모임(의미모)' 14일 정례모임
초대 회장 김인호 의협 고문...총무 김소윤 연세의대 교수

정부와 의료계가 문재인 케어 등 의료 현안에 대한 이견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6·13 지방선거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그 어느 때 보다 정부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의료를 걱정하는 의사평론가 리더들이 모여 '의료의 미래를 그리는 모임'(의미모)을 만들었다.
김린(고려의대 KU-Magic 연구원장)·김소윤(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김영주(이화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교수)·김인호(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김인호소아청소년과의원장)·신동천(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유형준(CM병원 내분비내과·시인·수필가)·이명진(의료윤리연구회 초대 회장)·이성낙(가천대 명예총장)·이순남(전 이화의대 의료원장)·장성구(대한의학회장)·정지태(한국의료윤리학회장)·박형욱(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등 의료계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의료의 미래를 그리는 모임'은 김인호 원장이 초대 회장을, 김소윤 교수가 총무를 맡았다.
14일 열린 두 번째 모임에서는 앞으로 의미모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언제부터, 왜 대한민국 의사들의 이미지가 변질 됐는가'·'정치 논리에 희생되고 훼손된 의료의 본질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 등 에 관한 대주제로 '참 의료의 본질'에 대한 칼럼·논평 등 다양한 언론매체 기고를 통해 언론·국민·의사에게 이해와 설득·동의를 구한다는 방향을 정했다.
김인호 의미모 회장은 "의료계가 당면한 현안과 문제점을 논의하며, 이러한 내용을 칼럼이나 기고문 형식의 글로, 매체를 통해 발표해 널리 알리고자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 모임은 이렇게 뜻을 같이하는 의사들끼리 자천타천으로 모였다"라며 "이 모임을 통해 의료계내의 문제점이 있다면 지적하고 내·외적으로 왜곡돼 있는 의료제도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