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규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간암학회장 선출

윤승규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간암학회장 선출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6.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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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의협신문
윤승규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의협신문

윤승규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6월 17일 개최된 2018 대한 간암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간암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대한간암학회는 간암 환자를 진료하고, 간암의 발생기전-예방-진단-치료를 연구하는 다학제 학회로 1999년 간암연구회로 시작했다.

윤 교수는 "간암은 조기에 잘 치료받으면 완치할 수 있고, 진행된 간암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종양"이라면서 "국내 10대암 중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많이 소요되는 종양이므로 조기발견은 개인·국가 경제적 측면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임기동안 중점 추진 계획으로 "간암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을 융합하는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젊은 연구자들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에게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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