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글로벌 기술 합작 'KOVAX 안전주사기' 첫 선

국내-글로벌 기술 합작 'KOVAX 안전주사기' 첫 선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9.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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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신-벡톤디킨슨코리아 일회용 주사기 출시…10월부터 보험 적용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합작으로 개발된 안전 주사기가 국내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백신과-벡톤디킨슨코리아는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 및 주사기 재사용을 방지하는 제품(제품명: KOVAX 안전주사기)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양사는 최근 벡톤디킨슨코리아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에 대해 조인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KOVAX 안전 주사기'는 한국백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일회용 멸균주사기에,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BD(Becton Dickinson and Company)의 주사침 자상사고 방지 기술이 적용된 Eclipse needle을 자동기술로 조립한 안전주사기다.

<span class='searchWord'>한국백신</span>과-벡톤디킨슨코리아는 최근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 및 주사기 재사용을 방지하는 'KOVAX 안전주사기'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었다.
한국백신과-벡톤디킨슨코리아는 최근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 및 주사기 재사용을 방지하는 'KOVAX 안전주사기'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었다.

이 제품은 개발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사용방향에 맞게 주사침과 외통의 손잡이 방향이 맞춰져 있고, 한 손으로도 사용 가능한 안전 커버를 통해 주사침 자상사고를 예방하며, 안전커버가 작동된 후에는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제작됐다.

일회용 안전 주사기는 10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백신은 백신 및 의료용구 전문 생산 업체로서 1956년 1월 설립돼 60여 년간 질병예방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최근 들어 백신과 의료용구의 자체 제조 및 위수탁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했다. 특히, 의료용구 제작을 담당하는 의료사업부는 일회용 주사기·카테터 등 의료용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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