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OHSAS 18001' 인증 받아
보령제약은 2일 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안전보건공단 및 OHSAS 18001/KSR인증원)'를 인증받았다.
보령제약 안산공장 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와 안전보건공단의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 양승혁 산업안전부장, KSR인증원 김구중 원장이 참석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OHSAS 18001'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업 내 물적·인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으로 세계 표준화 기구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단체 규격 성격의 국제인증이다.
보령제약은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준법경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18년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위험성평가·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통해 절차서·시스템·교육·작업현장의 안전보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지난 7∼8월 실태심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현장 재해는 국가·기업·개인에게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을 발생시킨다"면서 "보령제약은 KOSHA 18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과 지속적인 준법경영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