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 참석차 내한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국제진료센터 등 견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7∼18일 병원을 방문한 세계가정의학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소개와 견학을 진행했다.
뉴질랜드·독일·일본 등 12개국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WONKA·World Conference of Family Doctors)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주요일정 중 하나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유병욱 국제진료센터장(가정의학과)에게 병원소개를 듣고 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국제진료센터 등을 둘러보며 운영 시스템을 확인했다.
Dr. Nazan 터키 네크메틴 에르바칸대학 교수는 "44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잘 갖춰진 병원의 운영 시스템을 터키에서도 접목시킨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강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 국내·외 의료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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