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영지원본부장(전무)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전무는 경영 기획·회계·인사 등 회사 경영 지원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제약업계 성장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부 차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 중견기업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3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중견기업계 최대 행사다.
김형래 전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경영기획 및 회계·자금·인사·준법경영(CP) 업무를 총괄하며 연매출 2000억원대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공정 경쟁 자율준수 관리자를 맡아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윤리 경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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