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피라맥스' 코트디부아르 국가 1차 치료제 등재

신풍제약 '피라맥스' 코트디부아르 국가 1차 치료제 등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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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열·삼일열 말라리아 통시 치료 가능 Artemisinin복합제제

신풍제약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최근 코트디부아르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
신풍제약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최근 코트디부아르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

신풍제약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최근 코트디부아르 국가 말라리아치료지침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16호 신약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다. 인구 2430만명의 코트디부아르는 전 국민이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고 연간 평균적으로 340만 케이스의 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고 있다.

이 치료지침은 AKA AOUELE 보건복지부 장관의 최종승인을 받았고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제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한국제약기업 신약이 아프리카 국가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이번 코트디부아르 말라리아치료지침 등재를 계기로 아프리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활약이 예상된다.

피라맥스는 2017년 8월 WHO(세계보건기구)의 필수의약품 모델리스트에 등재됐다. 2018년부터 케냐와 서아프리카 7개국에 이어 최근 나이지리아와 계약을 통해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초에는 캄보디아 공적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약 3만 여명의 환자에게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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