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시무식…솔선수범 통한 '형님리더십' 정착
지속적 R&D 투자·개량신약 매출 견인…지난해 매출 2000억 돌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기해년 새해 솔선수범을 기치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일 서울 본사와 경기도 광주 히스토리캠퍼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올해 슬로건으로 '솔선수범'을 정하는 한편 전 임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춰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영업부 시무식은 POA 전체 회의와 함께 열렸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최소 60세 이상까지 현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백세 시대를 맞아 40∼50대는 실무를 거뜬히 처리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늘 자신을 계발해 새로운 역량을 갖추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에 적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제약 산업 분야도 모든 규범·제도·기술 등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허물을 벗어야만 성장할 수 있는 뱀처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을 '형님 리더십 완성의 해'로 삼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신입사원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솔선수범 정신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2000억원 돌파했다. 매년 12%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로 현재까지 7개의 개량신약을 발매했으며, 전체 매출액 30% 이상을 개량신약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퇴사 임원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경영자와 임직원의 돈독한 관계도 성장 동력이다. 임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14년을 넘고 있으며, 회사내 소통 분위기 조성을 통한 화합이 사시로 작용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올해도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인화단결을 무기로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