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상태 따른 가변·가압 방식 적용…올바른 측정자세 유도
셀바스AI, 'KIMES 2019'서 첫 선…글로벌 혈압계시장 공략 첨병
국내 혈압계 시장을 선도하는 셀바스 헬스케어가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을 새롭게 공개하고 기존 태국·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혈압계 시장을 공략한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KIMES 2019'에서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을 새롭게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자동혈압계 'ACCUNIQ BP500'은 오실로메트릭 측정 방법으로 혈압 상태에 따른 가변·가압 방식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
먼저 인체공학 설계를 통해 피측정자를 올바른 자세로 유도하고 측정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기를 고안했다. 특히 측정 중 팔의 움직임 여부까지 판단해 측정 값의 오류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ACCUNIQ BP500은 4.8Kg의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선명한 LCD를 적용해 측정값에 대한 시인성도 뛰어나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체성분분석기 'BC380'·'BC360'·'BC720' 등과 직접 연동돼 결과값이 체성분분석 결과지에 바로 출력되며, 블루투스를 통해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직접 연계가 가능해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김영걸 셀바스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수은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인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는 수은 혈압계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높은 측정 정확도, 전세계인 누구나 사용 가능한 설계 등 'ACCUNIQ BP500'이 지닌 특장점을 잘 살려 유럽·미주 등 글로벌 의료 시장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셀바스 헬스케어(구 자원메디칼)는 25년 동안 체성분 분석기·병원용 혈압계 분야에서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 왔다.
2015년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 단말기 1위 기업 힘스인터내셔널과 합병 이후 2016년 셀바스 헬스케어(SELVAS Healthcare)로 사명을 변경했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의료기기 브랜드 아큐닉(ACCUNIQ)과 정보통신보조기기 브랜드 힘스(HIMS)는 기존 보유한 하드웨어 개발 역량에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기술을 더해 첨단 기술력을 지닌 제품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의료기기 브랜드 아큐닉은 체성분 분석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셀바스 헬스케어의 첨단 기술과 꾸준한 연구, 진보적 디자인이 조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건강한 삶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Human+Information+Management+Service 의미를 담은 힘스(HIMS)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재활의료보조기기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보조공학 전문 브랜드다. 시각장애인용 점자 정보 단말기 '한소네'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노인·저시력인을 위한 전자 독서 확대기, 난독증·독서장애인·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독서기 책마루 등 다양한 IT환경에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개발해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