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성 순천향의대 교수팀, 인도 의사에 내시경 노하우 전수

이준성 순천향의대 교수팀, 인도 의사에 내시경 노하우 전수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4.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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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이태희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소화기내과)은 1∼4일 인도의사 3명의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단기 연수는 5∼7일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 공동주관 국제 학회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도에서 내시경 치료를 담당하는 라제쉬 등 의사 3명은 국제내시경교육센터 인증을 받은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를 찾아 강의를 듣고 사례발표에도 참석했다.

이준성·이태희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소화기내과)은 1∼4일 인도의사 3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성 교수(왼쪽 세번째)·이태희(오른쪽 세번째)와 인도의사들이 함께 했다.
이준성·이태희 순천향의대 교수팀(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소화기내과)은 1∼4일 인도의사 3명을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성(왼쪽 세번째)·이태희(오른쪽 세번째) 교수와 인도 의사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고해상도식도내압검사, 고해상도항문직장내압검사, 항문근전도 등의 강의를 듣고 배변장애형변비, 원위부 식도경련으로 오인할 뻔한 제3형 아칼라지아 등의 사례도 배웠다.

내시경 파트에서는 위·대장 내시경과, 내시경점막하박리절제술(ESD), 내시경점막절제술(EMR), 스텐트 삽입 등 진전된 치료내시경 시술을 경험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는 2008년 국내 처음으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로부 국제 내시경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 세계 17개 소화기 인증기관 중 국내에선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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