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SS Europe 2019' 한국관 부스 공동 참여 성황
7개국 정부기관·기업 상담 진행…해외 시장 진출 박차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가 지난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HIMSS Europe 2019'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럽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HIMSS Europe 2019'는 세계 최대 의료 IT 박람회 '의료정보시스템관리학회(HIMSS) 아메리카'의 유럽 버전이다. 전통적인 의료IT 솔루션부터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접목한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다양한 의료 IT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어 지난해 65개국 2000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레몬헬스케어는 'HIMSS Europe 2019'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마련된 한국 공동관 내 부스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선보였다. '엠케어'는 병원과 보험사·약국을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엠케어가 지닌 글로벌 수준 기술력·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을 비롯 전국 40여곳 주요 대형병원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며 성장 중인 엠케어의 레퍼런스를 소개하며 엠케어 기반 앱 시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핀란드를 포함 미국·독일·러시아 등 7개국 의료·헬스케어 관련 정부기관과 기업이 부스를 방문해 엠케어를 직접 시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엠케어 구축·도입 관련 해외 바이어들과 의미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몬헬스케어는 B2C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를 통해 전국 병의원으로 엠케어 주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총 200곳 병원에 엠케어 도입를 목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KT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병원 플랫폼'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