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2019 GC Labs 심포지엄' 성황
'Central Lab·유전체분석 서비스 기술' 주제 심층 진단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은 19일 GC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제대혈·세포치료제 전문기업 GC녹십자랩셀, 유전체 분석기업 GC녹십자지놈 등과 함께 '2019 GC Labs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중앙검사실(Central Lab)과 유전체분석 서비스 및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근 확장한 중앙검사실과 신약개발 전용 분석 시설도 소개했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민원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장,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Central Lab의 독립이전을 기념하며 정밀의학시대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희주 GC녹십자의료재단 상무는 '글로벌 품질의 중앙검사실 서비스에 대한 현황과 GC녹십자의료재단의 동향 및 진행 상황', 김동일 GC녹십자의료재단 부원장은 '임상시험에서의 AI 혁명-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위종양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가 '임상 유전체 검사의 미충족 수요', 왕은휘 가던트헬스 대표가 '암 유전체 검사를 위한 액체 생검 검사 : 임상시험 및 평가',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가 '세계 종양학 임상시험의 최근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심포지엄 후에는 지난해 신축된 국내 첫 임상시험 전용 Central Lab과 GC녹십자지놈의 유전체 분석시설을 볼 수 있는 Lab투어도 마련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밀의학시대의 임상시험과 글로벌 품질 동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GC Labs은 앞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선도하고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